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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모돈의 유산(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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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과학연구소 고태구 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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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모돈의 유산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은 말만 살찌우는 계절이 아니다. 여름철 혹서기의 무더위를 견뎌낸 돼지들 또한 선선한 가을 날씨로 인하여 사료섭취량이 늘어 정상수준으로 회복되고 살이 붙는 속도가 빨라지며, 포유 모돈 또한 섭취량이 늘어 자돈의 이유체중이 올라온다. 이러한 호조건 속에 여름철에 고온으로 인하여 잔뜩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사양가들의 근심어린 표정이 풀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러한 시기에 가을철 (환절기) 유산 증후군이라는 복병이 불쑥 불쑥 튀어나와 사양가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본 고에서는 유산에 대하여 일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살펴보고 특별한 질병 및 원인도 없이 발생하는 가을철 유산 증후군에 대하여 원인 및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영양 및 사양관리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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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산 (Abortion)의
정의 및 특징 우리가 대게 "유산"이라고 말할 때는 실제로 유산 (Abortion), 사산 (Stillbirth), 미이라변성 (Mummification), 태아 조기사 (Early embryonic death)를 모두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엄격한 의미에서 용어의 쓰임이 약간 차이가 있다. 이 용어설명에 앞서 임신 기간 동안의 중요한 몇 가지 현상들을 살펴보면 종부를 하고 난 후, 약 14일경에 자궁에 수정란이 착상 (Implantation)을 하게 되고 약 35일경부터는 태아의 골격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약 70일령에는 태아의 면역능력이 발달하기 시작하며 114일령에 자돈이 출산된다. 일반적으로 유산 (Abortion)이라고 하면 임신기간이 다 되기 전에 임신 유지를 하는 황체가 퇴화되어 태아가 미성숙된 상태로 출산되는 경우를 말하며, 태아는 폐사되어 있거나 출생한 다음 곧 폐사한다. 돼지의 일반적인 임신기간을 114일로 볼 때 유산은 임신 14일령부터 출산시 시작되기 전까지 일어나는 현상이다. 유산 발생율은 많은 차이가 있으나 대략 5% 정도이며, 발생원인 중 약 70%가 계절적 요인에 의해서 발생한다. 사산 (Stillbirth)은 성숙 태아가 임신 기간이 끝날 무렵에 폐사되어 분만되는 것을 말하는데 분만시에 이미 죽어있는 경우도 있고, 분만 도중 죽는 경우도 있으며, 살아서 출생했지만 사산 태아로 간주되는 경우도 있다. 정상 태아와 비교했을 때 사산 태아의 특징은 폐가 팽창되어 있지 못해서 물에 폐를 띄우면 뜨지 않는 특징이 있다. 태아의 미이라변성 (Mummification)은 태아의 골격이 형성되기 시작되는 약 35일령 이후에 폐사되어, 자기분해가 시작되어 체액은 자궁에 의해서 흡수되지만 태아는 탈수된 채로 흡수되지 않은 형태로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미이라변성이 진행된 태아의 경우에는 갈색, 회색 또는 검은색을 띄고, 움푹 들어간 눈과 오무라들고 쭈그러든 외형을 가지고 있다. 분만 며칠 전에폐사한 태아의 경우에도 태아의 분해가 시작된 경우에는 미이라변성으로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미이라변성의 원인은 두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번째는 한배새끼수가 너무 많아 자궁내에 태아가 자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경우에 발생하며, 두번째는 질병에 의해서 발생한다. 즉 미이라변성은 정상 모돈에서도 발생할 수 있고 질병에 걸린 모돈에서도 발생할 수있다. 예를 들어 한배새끼수 12마리중 1 마리는 사산이고, 1 마리가 미이라면 정상 모돈으로 간주하지만, 한배새끼 12마리 중 6마리가 살고, 2마리가 사산이고 4마리가 미이라면 임신 기간 중 질병이 발생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는데, 이때 미이라의 크기에 따라 태아가 죽은 일령 (표 1)을 예측할 수 있고 이에 따라 그 시기에 모돈 및 농장의 질병 상황을 점검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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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1]미이라
크기를 통한 사망일령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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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산의
원인 1) 계절적 요인 유산의 원인중 대부분 (약 70%)이 이 경우에 해당한다. 현대 돼지는 년중 번식을 하지만 야생 돼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돼지의 원래 번식 습성은 계절번식을 한다는 것이다. 즉 봄에 번식을 하고 여름 및 가을에는 번식을 하지 않는다. 이러한 돼지 고유의 습성으로 가을철에 황체 퇴행이 더욱 자주일어나 유산 발생이 많아지며, 미수태율 및 재발정이 증가한다. 또한 초산돈의 경우 가을철에 성성숙 일령이 약 20 - 30일 지연된다. 2) 체내 에너지 균형 상태 모돈이 에너지 섭취량이 모자라거나 다른 요인에 의해서 부의 에너지 균형상태가 되면 모돈은 체조직을 분해하여 에너지 균형을 유지한다. 이때 민감한 모돈의 경우 유산이 될 수 있으며, 유산이 되지 않더라도 모돈은 체중이 작은 허약 자돈을 출생하게 된다. 프랑스 INRA 연구소의 연구에 의하면 임신초기 모돈에서 에너지가 부족하면 황체형성 호르몬 (LH)의 분비가 저하되어 이에 따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저하되 임신 유지가 안되어 조기 유산이 증가하고 분만율이 감소한다 (그림 1). 가을철에 일교차가 커지면서 환경온도가 뚝 떨어지거나 모돈이 오랫동안 젖고 축축하거나, 바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추위를 느끼면 모돈의 에너지 요구량이 증가하여 부의 에너지 균형상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가을철에 온도가 떨어지면서 에너지 요구량이 증가한 상태에서 여름철에 맞추어 주었던 사료 급여량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 부의 에너지 상태가 더욱 악화 될 수 있으므로 가을철에 모돈의 사료섭취량을 적절하게 조절하여야 한다. <다음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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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1.jpg) <그림1.임신초기 모돈의 사료 급여 수준이 임신률에 미치는 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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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B&F의 품질관리 시스템 |
| 고객지원사업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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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 및 협력업체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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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돈가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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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9월 축산관측: 농촌경제 연구원 ◆ 1~7월 배합사료 생산량 5.1% 감소 사육두수 감소로 2005년 1~7월 배합사료 생산량은 290만 5천 톤으로 전년 동기간보다 5.1%감소하였다. 1~7월 모돈용 사료 생산량은 62만 1천 톤으로 2.4% 감소하였지만 4~7월 생산량은 전년 동기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리고 20Kg 이하용 사료 중 젖먹이 사료는 9.2% 증가한 반면 젖뗀 돼지 사료는 3.2% 감소하였다. 이는 이유 후 자돈 폐사가 증가함에 따라 영양분이 풍부한 이유 전 사료의 급여시기를 연장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 12월 사육두수 전년 동기보다 1% 감소 전망 표본 농가 조사 결과 사육 의향은 9월에는 6월보다 1.7% 증가하고 12월에는 9월보다 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사육두수는 전년 동기보다 1.2% 감소한 894만두로 전망되고 12월 사육두수는 전년 동기보다 1% 감소한 882만두로 전망된다. ◆ 6월 가축통계의 월령별 사육두수를 보면 8~9월에 출하되는 2~4개월 령은 전년 6월보다 4.8%, 10~11월에 출하되는 2개 월령 미만은 2% 감소하였고, 자돈용과 육성용 사료 생산량이 감소하여 올 연말까지 출하두수는 전년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그리고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재개가 연내에는 힘들 것으로 보이고 출하두수 감소로 9~11월 산지가격은 강세를 보일 전망이지만 수입량 증가와 소비감소로 지난해보다는 낮을 전망이다. 9~11월 성돈 산지가격은 전년 동기간보다 하락할 전망이지만 평년 가격보다는 40.9% 상승한 20~22만원으로 전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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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돈가전망:정P&C 연구소 2006년의 돈가 전망은 2005년 연말부터 증가하는 출하두수가 2006년 10월 이후 본격적으로 2년 전의 출하두수 수준으로 회복하는 시점이 되어서 2006년 10월 부터 크게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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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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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돈연구회 세미나 개최 ㆍ주제 : 양돈 생산성 향상 전략 (소모성 질병 극복과 돈분 처리 방안) ㆍ일시 : 2005년 10월 12일(수) 9:00 ㆍ장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농촌진흥청 대강당 ㆍ세부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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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세미나에는 도드람B&F와 기술제휴를 맺고 있는 프랑스 인라연구소의 노블렛박사가 특별초청되어 강연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사양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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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드람 한가족 등반대회 (한가족 가을 추억만들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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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사 - 도드람B&F 고객농가조합장 당선 | |||||||||||||||
| 도드람 B&F고객이신 형제농장 유인종 사장님께서 청주축협 조합장에 당선되셨습니다.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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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글 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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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들의 행동 11. 도움이 필요하거나 부탁할 일이 있을 때는 갖은 애교로 친한 척하다가도, 그런 일이 없을 때는 |
| 대한민국 남편들에게 고함 1. 전구를 가는 일이나 못 박는 일은 반드시 그대가 해라. 그렇지 않으면 남자구실 못한다는 욕을 잠자리에서도 듣게 될 것이다. 2. 아내가 TV를 보고 있을 때는 절대 다른 프로그램을 보겠다고 설치지 마라. TV 시청의 채널 선택권에 대해서는 아내의 독점권을 인정해 주고, 오히려 입이 궁금할 아내를 위하여 말없이 오징어나 과일을 준비해라. 그날 밤 바로 보상을 받을 것이다. 3. 두어 시간 정도 전화로 수다를 떤다고 해서 아내를 결코 나무라지 마라. 수다는 아내의 오랜 취미이자 일종의 사회활동이다. 만일 아내가 취미와 사회활동을 제대로 못한다면 그 스트레스는 전부 잔소리로 그대에게 돌아갈 것이다. 4. 아내가 부를 때에는 스포츠 중계가 재미있고 신문 기사가 흥미롭더라도 한번에 바로 대답하고 아내 쪽을 바라보아라. 사근사근한 아내를 만드는 것도 사나운 아내를 만드는 것도 다 그대에게 달려 있다. 5.아내가 《겨울연가》 같은 드라마를 보면서 울더라도 결코 한심한 눈으로 쳐다보거나 혀를 차지 마라. 조용히 곁에 앉아 티슈나 손수건을 건네 주어라. 아내는 최지우처럼 그대에게 안길 것이다. 설령 그대가 배용준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6. 냉장고 속의 일에 대해서는 결코 간섭하지 않는 것이 좋다. 냉장고는 아내의 일기장과 같다. 그 속에서 무언가가 변해가고 있다는 따위의 말은 아내에게 참을 수 없는 모욕을 주는 행위이다. 대판 부부싸움은 물론이고 그 나이에 이혼까지 감수해야 할지 모른다. 7. 어떠한 경우에도 첫사랑이나, 룸살롱 여자 이야기를 입밖에 내지 마라. 잃을 것은 신뢰, 존경, 사랑이고 얻을 것이라곤 싸늘한 아내의 눈빛뿐이다. 8. 아내가 식사 준비할 때 식탁을 닦고 수저를 놓고 밥 푸는 일을 해라. 가만히 앉아서 밥을 받아 먹는 파렴치한 행동을 하다가는 그릇 깨지는 일이 잦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