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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기록관리로 생산성 향상을…"
- 경기도 안성 광일농장 -

영업팀 / 인 용 식 지역과장


앞으로 양돈장의 성패는 생산성 싸움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똑같은 조건의 양돈장이라면 생산성적이 우수한 농장이 경쟁력에서 앞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생산성 향상이 중요시 되는 가운데 철저한 기록관리로 농장의 생산성적을 향상시키려 노력하는 농장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농장현황

충남 논산에 위치한 한빛농장은 현재 모돈 200두 일괄사육농장으로 이내진 사장님 이하 처남 2명(큰처남 강연모, 작은처남 강철모)이 농장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1996년도에 양돈을 처음 시작해 올해로 만 6년정도 되었고, 이전엔 개인사업을 하다가 이를 정리하고 1996년도에 현재의 농장 위치에 모돈 150두 규모로 농장을 신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내진사장, 강연모, 강철모>

2. 농장의 경영 안정은 기록관리의 도움이 크다.

① 한빛농장 2001년도 전반기 번식성적
 
구분/원
01-2
01-3
01-4
01-5
01-6
01-7
년합/평균
비율(%)
모돈전출입
상시모돈
185.3
185.9
183.3
190.3
194.1
201.6
184.5
=========
기말모돈
187
184
186
190
198
203
  
=========
편입모돈
6
4
7
10
10
10
88
=========
도태모돈
5
7
5
6
2
5
46
=========
*후보전입
8
8
12
15
0
10
89
=========
도태후보
0
0
0
0
0
0
0
금년
모돈갱신율
2.7
3.8
2.7
3.2
1.1
2.7
21.0
←누계
비생산일/월/모
42.7
31.0
25.2
54.7
30.8
33.9
38.1
←NPSD
월번식현황
교배복수
40
39
39
57
44
51
529
=========
임돈사고
9
3
4
10
5
12
63
=========
분만복수
34
40
33
37
41
37
322
=========
이유복수
37
40
37
41
30
40
292
=========
이유두수
333
370
362
376
287
381
2724
=========
평균 임신일수
113.7
113.5
114
114.1
113.7
113.3
113.7
=========
평균 포유일수
20.3
21.6
20.9
21.0
21.7
22.7
21.4
=========
평균 총산자
11.6
11.3
11.6
11.1
10.4
11.1
11.1
100.0
평균 실산자
10.3
10.6
11.2
10.7
9.9
10.3
10.4
93.8
평균이유자돈수
9.0
9.3
9.8
9.2
9.6
9.5
9.3
83.8
모돈회전율
2.41
2.47
2.52
2.30
2.47
2.43
2.42
=========
년간이유자돈수
21.7
22.9
24.7
21.1
23.6
23.2
22.6
←PSY

한빛농장이 전산관리를 시작하게 된 것은 1998년 도드람 데이터피그를 접하면서부터입니다. 양돈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농장 번식성적이 안정화되지 못하고 농장관리도 어려움이 많았던 시기에 과감하게 도드람 전산관리를 시행하게 된 것이 지금처럼 안정적으로 농장을 운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한빛농장에서 말하는 전산기록관리의 활용을 간단히 소개하면

첫째로, 내농장의 번식돈 사육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기록관리를 하지 않고 있는 양돈장은 기억에 의해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사육규모가 적을 때에는 기억에 의한 관리가 가능했지만 사육규모가 커 지면서 전체를 기억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내농장의 현황을 알아야 생산성 향상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는 꾸준한 전산관리를 해야만 가능합니다.


둘째로, 돈군의 이상 유무를 농장 성적을 근거로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전산관리를 꾸준히 해오면 내농장의 문제점을 찾기가 용이합니다. 특히 타 농장과 의 비교가 가능함으로 개선해야할 사항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어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함께하면 생산 성적은 자동적으로 향상됩니다.


셋째로, 작업누락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전산자료의 작업 예정서를 근거로 작업을 진행함으로서 미리 작업준비가 가능하고 작업 누락을 극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농장의 생산자료 정리 보관이 용이 하고, 이러한 자료를 통해 농장경영에 대한 진단도 할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이 있 다고 합니다.
② 주간 사육 주보( 농장 재고두수 파악 )의 활용
 
한빛농장 8월 주간 사육 주보
 
단계
7/29
변동
구분
<1주차>
7/30~8/5
<2>주차
8/6~8/12
<3>주차
8/13~8/19
<4주차>
8/20~8/26
전출시
평 체
전출
일령
분만사
자돈
315
실산
98
71
132
98
6 Kg
21일
폐사
4
1
3
2
전출
112
64
80
94
재고
297
303
352
354
자돈사
570
전입
112
64
80
94
23Kg
60일
퍠사
0
0
2
1
전출
144
64
126
90
재고
538
538
490
493
육성사
465
전입
144
70
126
96
50Kg
100일
폐사
1
0
2
0
전출
134
60
120
96
재고
474
484
488
488
비육사
730
전입
134
60
120
96
-
170일
폐사
0
0
0
0

출

하
일
두
중량
일
두
중량
일
두
중량
일
두
중량
31
60
6410
10
60
6290
14
11
1170
20
11
1210
4
59
6570
11
59
6250
      
22
8
860
                 
24
60
6250
재고
745
686
795
812
기초
총
재고
2,080
기말
총
재고
2,054
2,011
2,125
2,147
-
-


한빛농장에서는 매주 사육주보를 작성하여 각 단계별 전입, 전출, 폐사두수를 기록하여 사육 재고두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양돈장에서 월에 한번 또는 분기에 한번 정도 농장재고두수를 파악하는데 양돈장에서의 재고두수 파악은 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은 내농장의 사육현황을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고, 어느 단계에서 문제점이 있는지의 파악이 용이합니다. 또한 각 단계별 사육재고두수를 파악해야만 단계별 증체량을 파악할 수가 있어 농장의 사료요구율이나 증체kg당 사료비등 농장경영분석에 중요한 지표를 정확하게 계산 할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양돈장이 주간관리를 하기 때문에 처음 한번만 재고두수를 파악하고 매주 단계별 전입과 전출두수를 기록하면 농장의 재고두수를 손쉽게 파악 할 수가 있습니다.


▲ 현장 분만예정 점검표
▼ 주간번식 관리입지


▲ 모든 현황판 활용

 


3. 한빛농장 소개를 마치며…

<농 장 전 경>
위에서 소개한 것 외에도 한빛농장에서는 많은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모돈, 자돈현황판 기록이나, 비육돈 출하장부 정리 등 농장에서 일어나는 사항에 대해 기록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한빛농장 이내진 사장님은 자신의 농장 성적이 우수농장으로서 소개하기는 미흡하다고 하지만 현재의 성적보다는 앞으로의 성적이 더욱 중요합니다.

지금 당장의 성적은 미흡할지 모르지만 향후 한빛농장은 최우수농장으로 발전하리라 확신하며 이는 철저한 기록관리를 하기 때문에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저희 도드람사료도 한빛농장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동반자로서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농장의 성적을 공개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이내진 사장님께 감사합니다.


환절기 양돈장 중점관리 사항
- 9월은 환절기 대비 집중점검의 달 -
미래양돈 컨설팅 / 김기룡 소장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지역이라 많은 노력과 비용이 소요되며 특히 봄,가을은 낮 시간은
쾌적하지만 밤시간은 온도가 뚝 떨어져 일교차가 심한 계절로 관리에 약간만 소홀히 하여도
막대한 피해를 주는 환절기 관리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분만사 관리

·보온등의 위치 및 높낮이 조절로 포유자돈의 설사에 주의 하여야 합니다.
·틈새바람이 직접 자돈에 닿지 않도록 관리 해야 합니다.
·윈치커텐 조절로 추운 실내 온도 변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임신사 관리

·여름철 사양관리에서 가을철 사양관리로 전환할 시기입니다.
·여름철보다 임신돈에대한 사료량을 약 200g정도 늘려 주어야 합니다.(B.C.S에 따라 조절)
·여름철 피해를 조기 극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로 합니다.
(조기임신확인, 신속한 도태결정, 사료급여량 조절, 체평점 관리)


자돈사 관리

·모돈으로 받은 이행항체가 소실되는 일령이므로 각종 질병 예방관리에 철저해야 합니다.
·전출된 자돈의 온도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여야 합니다. (돈사간 온도편차 관리)
·돈방 습도는 60∼70% 유지


육성 비육사 관리

·적정온도 유지 (17∼20℃)
·전입초기는 호흡기에 민감한 기간으로 특별 관리가 중요합니다.
·습도는 60∼70% 유지
·환기 시스템 일일점검
·사료교체시 크리닝 사료 활용 (출하1개월전 돼지제외)
·1일 2회 소독실시.


환절기 호흡기 발생이 많은 농장

·일교차가 10℃이상이거나 분만자돈사 온도가 20℃이하
·음수첨가 시설이 없는 농가.
·백신접종이 잘못된 경우.
·분만사,자돈사,비육사,임신사가 구분 안 된 농장,
·습도가 60%이하인 돈사.
·사육밀도가 높은 경우.
·수시로 백신 및 방역프로그램이 바뀌는 농장.
·암모니아 가스농도가 15ppm이상인 농장.
·소독을 철저히 하지 않는 농장.(가장 중요)





환절기 크리닝의 중요성
-연구개발 / 양종석 박사


여름철의 무더위가 한풀 꺽이고 날씨가 선선해지는 9월부터는 환절기에 대한 농장 관리 대책을 수립해야 합니다. 환절기에 대한 대책은 크게 2가지 측면, 즉 사료와 사양관리 측면에서 동시에 수행되어야 합니다.

▶ 환절기 질병과 사육환경의 변화

①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온도가 급격하게 변화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호흡기 질병에 대 한 주의가 철저히 요구되는데 특히 이 시기에는 유행성 폐렴, 위축성 비염 등 각종 호 흡기 질병에 따른 증체량 저하 현상이 발생되어 출하일령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②



 일반적으로 유행성 폐렴에 감염된 환돈은 위축성 비염과 혼합감염된 경우가 많으며 식욕은 좋으면서 (사료섭취량 약 10% 증가) 증체율이 약 15% 정도 떨어져 사료효율 을 크게 저하시키기 때문에 농장 생산비가 증가될 뿐만아니라 출하일령도 건강한 돈 군에 비해 약 30-45일 정도 늦어져 돈사회전율을 상당히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③


 한편, 날씨가 선선해지는 9월부터는 여름철의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감소되었던 사료 섭취량이 상당부분 회복되어 성장률은 향상될 수 있지만 거세돈의 경우 등지방이 두 꺼워져 육질이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환절기 질병예방과 사료비 절감 방안

①


 (주)도드람 B&F에서는 유행성 폐렴과 위축성 비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사료 (도드람 3호++, 35M)를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호흡기 질병이 우려되거나 진행되고 있는 농장의 경우 이 사료를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②



 농장에서는 사양관리 개선을 위해 모돈부터 질병관리를하고 모돈에서 자돈으로의 질 병 감염을 방지하고 돈사내 온도와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며 환기를 철저히 하고 사육밀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올인, 올아웃을 실시하는 것은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상당히 중요합니다.
③


 거세돈의 경우 영양소와 에너지가 암퇘지보다 10%정도 낮은 사료를 이용하는 것이 농장 수익성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사료급여 프로그램을 성별에 따라 약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한데 암퇘지의 경우 75kg 기준으로 도드람 4호에서 수 출돈으로 사료를 교체하는 반면 거세돈의 경우 65kg을 기준으로 사료를 교체하는 것 이 영양소 낭비를 방지하고 육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돼지가 호흡기 질병에 취약한 상태가 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크리닝 사료를 활용함과 동시에 환절기대비 사양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특히 성별을 분리하여 사료를 급여하면 육질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사료비를 낮출수가 있어 매우 경제적 사육이 되어 농장 수익증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환절기 호흡기 관련 질병과 대책

(주)제일바이오연구소 병성감정실 / 김현일 대리


찌는듯한 무더운 여름철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들면서 일교차와 관련된 환기 및 온도관리가
양돈장 관리의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다. 환절기를 지나 동절기에 들어서면 호흡기 질환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는데 이번부터는 주요 호흡기 질병에 대해
실제적인 내용들 위주로 알아보도록 한다.

1. 실험실 진단과 관련된 흉막폐렴 원인체의 특징

흉막폐렴균은 혈청형으로 12개나 구분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혈청형에 따라 특수한 성분이 있어야만 실험실에서 배양이 가능하고 흉막폐렴에 걸려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 개체에서 조차 균이 분리가 잘 안되기 때문에 흉막폐렴균에 대한 항생제 감수성 검사등을 진행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혈청검사등을 통한 간접적인 방법으로 농장의 감염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2. 백신이 효과적인가?

우리나라에서 주로 분리되는 혈청형은 2형과 5형으로 최근 5형에 대한 분리 건수가 늘고 있다. 우리나라 백신회사에서 제작한 흉막폐렴에 대한 호흡기 백신의 경우 2형과 5형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좋다. 다만 원래 백신이라는 것이 그 종류나 용법에 따라 돼지 콜레라처럼 100% 가까이 방어가 되는 백신도 있으나 호흡기 백신처럼 방어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백신을 해도 감염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이는 개인적으로 흉막폐렴 백신이 해결해야할 기술적인 한계라고 생각하고 있다. 흔히 접하는 질문중 하나가 백신을 실시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우리나라에도 흉막폐렴 백신을 실시하지 않는 농장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데 만약 농장이 분명 흉막폐렴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데도 백신마저 하지 않았을 때는 피해가 더 크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다른 농장이 백신을 투여하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따라할 것이 아니라 현재 농장의 상태가 어떤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3.사양관리에 특별히 신경써야 할 부분들

흉막폐렴에 대한 감염시기에 대해서 여러의견들이 있으나 적어도 본 실험실에 의뢰된 케이스 위주로 판단하자면 30일령에서 60일령사이에 초기감염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30일령부터 60일령 사이에 모체로부터 받은 이행항체가 소실이 되어 일종의 면역공백기를 나타내기 때문에 이 시기에 관리를 잘못하면 허약한 자돈을 만들기가 쉽고 육성중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그러므로 환절기 양돈장 관리의 핵심은 30일령부터 60일령 자돈에 온도관리, 환기관리등을 철저히 실시할 때 동절기 호흡기 질병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흉막폐렴의 경우 글래써씨병, 써코바이러스 감염증, 마이코플라즈마등의 감염증이 있는 경우 발생빈도가 높아지므로 이들 여타 질병에 대한 백신 및 약제투여를 병행해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진 1> 흉막폐렴에 의해서 폐의 등쪽부위에 남은 유착면으로 이것은 흉막폐렴의 전형적인 병변 특징이 된다. 이런 케이스에서는 폐의 등쪽부분과 흉막이 유착되어 부검시 폐와 흉막이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분리를 해야만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사진 2> 흉막폐렴 원인균이 가지고 있는 독소성분에 의해 림프관이 폐색되어 소엽간에 우무와 같은 간질이 발달하여 마치 논바닥이 갈라진 것 같은 양상을 나타내고 폐의 표면에 습하고 투명한 막이 덥히는 것을 볼 수 있다.

4. 흉막폐렴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

①

 사용할 수 있는 약제는 많으나 첫 번째로 고려가 가능한 항생제는 퀴놀론계 항생제(엔 로플록사신), 티아물린, 린스마이신, 틸미코신등의 성분을 가진 항생제이다.
②

 원칙적으로 사료첨가나 음수, 주사제가 모두 가능하나 사료섭취량이 떨어지는 경우 주 사제로 먼저 처방해야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③


 최근 주사제 처방과 경구투여를 같이 실시한 예에서 매우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이런경우 두가지 항생제를 같은 항생제로 사용하지 말고 각각 다른 기전을 가지고 있는 항생제로 처방하도록 한다.

 

웃어봅시다!
   

* 신체검사!

신체검사를 받으러 간 맹구가 신체 검사 불합격 판정을 받기 위해 시력을 속이기로 했다.
시력 검사관이 가장 큰 글자를 가리키며 보이느냐고 물어봐도 맹구는 무조건 안 보인다고 오리발을 내밀었다.
화가 난 여자 검사관이 웃옷을 벗고 자기 가슴이 보이느냐고 했다.
그래도 계속 안 보인다고 하자 여자 검사관은 맹구에게 다가가 말했다.
"안 보여? 그런데 이게 왜 서 이 짜샤!"

-----------------------

* 시체가 웃는 이유

시체실에 3명의 시체가 왔다. 그런데 시체가 모두 웃고 있는 것이다. 하도 이상해 검시관이 물었다.
'아니 시체들이 왜 웃는 거요?'
'네~ 이 첫번째 시체는
일억원짜리 복권에 당첨되어서 심장마비로 죽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 두번째 사람도 심장마비인데, 자기 자식이 일등했다고 충격 받아서 죽은 사람입니다.' 검시관이 물었다.
'이 세번째 사람은?'
'이 세번째 사람은 벼락을 맞았습니다.'
'벼락을 맞았는데 왜 웃고 있어?'
"네~사진 찍는 줄 알고 그랬답니다. -.-;;;"

 * 음주운전한 마담

새벽 2시. 술집문을 닫고, 언제나처럼 술이 거나하게 취해 집으로 돌아가던 어느 OO싸롱 마담....
그날도 여느때처술에 취한채 손수 운전을 하고 귀가를 하였답니다.
바뜨(구러나)그 날은 음주단속을 피하지 못하고 잡혀브렀답니다.
경찰관 : (창문을 두드리며)
아주머니, 어서 창문 내리세요.
마담 : (아주 떳떳하게 창문을 내립니다. 오~~~)
왜 그러는데여??
경찰관 : (풍겨오는 술냄새를 직감하며)
술 드시고 운전하셔도 됩니까?
마담 : (아직도 비몽사몽인가 봅니다)
술먹고 운전하지 마란법 있어여?
경찰관 : (.......)........ -_-炚. (할말을 잃었는지, 음주측정기만 말없이 디밉니다).
아주머니 부세요.
마담 : (아직도 정신못차림) 뭘 불어여?
경찰관 : 지금 장난하십니까? 어서 부세요.
그러자 마담 뭔가 한참 고민을 하는 듯 하더랍니다. 그리고 아주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되려 경찰관을 쯧쯧하는 야리꾸리한 표정으로 갈구드랍니다. 그리고는 그 엽기적인 한마디를... 내 뱉더랍니다.
마담 : 내 술집 마담생활 20년에 빨아란(?) 놈은 봤어도, 불어란 놈은 첨보네.ㅜ.ㅜ



이모저모

◎ 제77회 도드람사료 품질관리위원회
·일시 : 2001. 9. 7(金)
·장소 : (주)도드람B&F 2층 회의실

건강하게 삽시다

* EQ와 건강
중국 의학은 이미 오래 전부터 건강과 감정이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고 있었다. 특정한 감정과 기관의 장애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쓸개와 위장의 질환은 소심함, 상념, 근심등과 연관되어 있고, 폐나 대장의 질환은 슬픔이나 체념등과 연관되어 있다. 이제 정신과 육체의 밀접한 상관성은 서구 의학에서도 중요한 주제가 되었다. 진단이나 치료 그리고 질병의 예방에서 환자의 심리사회적인 요인이 지속적으로 고려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과학적으로 입증된 몇가지 연구결과를 소개할까한다. 이 연구결과를 보면 부정적인 감정과 낮은 감성지능이 얼마나 건강을 위협하는지 알 수 있다.
1.
 근심거리에 계속 시달리는 사람은 위궤양에 걸릴 위험성이 일반 사람보다 훨씬 높다.
2.

 쉽게 화를 내는성향이 있는 사람은 심장마비로 사망할 가능성이 보통 사람보다 일곱배나 높다.
(한 미국 의사가 25년간에 걸친 오랜 연구결과 밝혀낸 사실임)
3.


 절망적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만성적인 허리통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훨씬 높다. 반대로 척추질환이 절망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4.

 잇몸환자중에는 근본적인 믿음의결핍과 일단 내린 결정을 실행에 옮기는데 무능력한 사람이 많았다.
5.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와 사랑이 충분히 채워지지 못한 사람들이 충치에 시달리게 되는 경향이 강하다.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단 것을 많이 먹는 것으로 보상받으려 하기때문)
6.



 심근 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낙천성을 테스트하는 연구가 미국에서 시행되었다. 8년후에, 비관적인 환 자는 25명중에 4명만이 그때까지 생존해 있는데 비해, 낙천적인 환자는 25명중 19명이 살아 남았다.
7.

 유방암 환자 86명을 10년에 걸쳐 관찰한 결과, 정신과적 요법을 병행한 환자들은 그렇지않은 그 룹과 비교할 때 정확히 일년 반 오래 생존했다.

제9호 2001.09.1 (주)도드람B&F
발행인 : 김대성 Tel : 043)879·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