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간 예측할 수 없는 변동성과 인플레이션으로 사회 전반과 한돈산업에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8~2022년 농가경제 심층분석’에 따르면 영농형태 중 축산이 기간 내 평균 소득분위 하락 비율이 가장 높아 위험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농장의 생산비를 낮출 수 있는 노력들이 더욱 절실한 때이다. 

이에 (주)팜스토리도드람B&F(대표이사 편명식)는 ‘빠른 성장과 효율에 집중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양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신제품 ‘지큐-맥스(gQ-MAX)’를 출시하며, 어려운 상황 속 한돈산업 영위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모돈 생산성 지속 향상
국내 생산성적을 살펴보면 유전적 개량과 다산종의 도입으로 산자수가 지속 증가하여 이에 따른 번식성적 향상도 계속되고 있다.

올 상반기 양돈장 생산성은 역대 최고 수준(한돈팜스 전산성적 기준 MSY 18.7두)이라고 할 만큼 증가한 상황이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국제곡물 가격과 큰 폭의 환율 변동성으로 생산비 상승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따라서 향상된 생산성을 바탕으로 비용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

육성률 증가의 필요성 대두
양돈장의 번식성적은 계속 상승하는 반면, 이유 후 육성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올해 2분기의 경우 PRRS와 PED의 영향으로 이유 후 육성률은 82.9%까지 감소한 상황이다.

이러한 이유 후 육성률의 감소는 생산비의 상승을 배가시킨다. 

최근 몇 년간 상승한 곡물 가격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높은 생산비는 효율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나게 한다.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한 경쟁력 확보 노력이 더욱 절실하다.
 

빠른 성장과 효율에 집중하다 ‘지큐-맥스’
팜스토리도드람B&F가 개발한 ‘지큐-맥스’는 영양소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물리적·화학적 구조를 변형시키는 공법을 사용한 가공 형태의 원료를 다량 포함하고 있다.

또한 소화된 영양소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한 라이소 인지질을 활용하여 장 상피세포의 유동성 증가와 단백질 채널의 활성화 및 탄수화물 흡수 수용체 발현 증가를 통하여 이용률을 높였다. 

또 기호성에 탁월한 기능성 효모제 첨가를 통하여 뇌의 식욕 중추를 자극하여 사료 섭취량을 증가시키고 소화 및 가용에너지 증가를 통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

‘지큐-맥스’는 입자도 관리를 통한 가공사료의 단점을 줄이고 장점을 부각시켰다. 가공사료 급여로 우려되는 위궤양 발생 위험을 상대적으로 낮추고 영양소 이용성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장 건강 개선을 위한 최고급 생균제 첨가를 통해 유해균을 억제하고 소화효소 분비를 증진토록 하였다.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고온, 이동, 질병 등)으로 인한 장 융모 세포의 소실은 돼지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공급을 감소시킨다. 결국 영양결핍은 질병 감수성을 높이고 성장에 더욱 불리한 상황이 된다.

따라서 건강한 장을 위한 방법으로 장 세포가 가장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에너지원을 공급하여 융모세포의 재생 및 회복을 돕는다. 이는 영양소 소화·흡수를 향상시키며 돼지를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방법이다.

제품을 개발한 양돈 R&D 김종웅 박사는 “‘지큐-맥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확인한 제품이다”면서 “생산성 개선 및 생산비 절감을 실현하고 갈수록 치열해지는 한돈농가의 경쟁력을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돈장 운영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규제와 생산비의 상승은 농가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