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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4년 돈육 수급 전망
정 보 조회 : 90576   등록일 : 2013.11.18  


현재 1인당 국내 소비량이 20.5kg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돼지 출하는 지난 10월 월간 사상 최다인 156만마리를 웃돌면서 연말까지 도축마릿수가 1600만 마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돈육 생산은 정육생산량 기준 연간 88만톤에 달하는 상황이다.



대한한돈협회는 이와 관련 돈육 소비·생산·수입 균형 전망치를 내고 올해 수입이 연간 20만톤 정도에 그치더라도 돼지고기 총공급량은 108만톤으로 소비량 103만톤에 비해서는 5만톤 가량 수급 과잉 현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특별한 요인이 없는 한 내년에도 돈육 수급 불균형은 계속돼 돈육 공급량이 소비량보다 많아 1만톤 정도 과잉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돈협회는 내년 모돈 마릿수를 86만마리로 예상하고 모돈 마리당 연간 출하마릿수인 MSY를 17.8마리로 추정, 연간 출하마릿수는 1531만마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국내정육생산량은 84만톤, 수입량은 20만톤으로 돈육 총공급량은 104만톤으로 추정했고 돈가는 탕박 kg기준으로 연간 평균 3800원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선현 대한한돈협회 전무는 “종합 균형분석에 결과에 따른 수급과 소비 밸런스 유지가 중요하며 공급은 연간 도축마릿수를 1500만 마리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정P&C 연구소는 내년도 돈육수급과 돈가전망에서 평균지육가격(박피기준)은 kg당 4445원으로 추정했다.



 

[2013-11-15  월간 Pig & Po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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